셀프포기 옥상방수 진행단계 중도, 상도 3탄
저번 포스팅에서 글라인더로 바닥을 갈아내고, 갈아낸 바닥에 먼지나 가루 등을 제거하여 페인트가 잘 붙도록 하기 위해 고압세척기를 이용한다고 했다. 이 고압세척기를 업체에서도 사용을 하는지는 아직 알아보지 못 했다. 여튼, 충분히 면을 건조하고, 몰탈 실리콘 작업후 하도를 진행한다. 이때 하도는 크린탄을 이용하는게 보통이다. 30도에서 굳힌다고 하는데 사실 업체에게 맡기게 되면 30도인 날에 맞춰서 하기도 어렵고 영하로 내려가지 않는 따뜻하고 강수랴이 없는 날에 진행하면 된다. 그리고 실란트 작업을 진행한다.
그 다음으로는 중도를 진행한다. 보통 중도는 2회정도 진행한다. 페인트 중도 횟수, 두께에 따라 옥상방수 견적 가격이 달라진다. 셀프로 하게 되면 우레탄 실리콘 1액형 싱글탄이나 크린탄을 사용한다고 봤다. 중도는 기본적으로 2회 진행한다고 하나 기본 바탕 작업이 잘 되어있다는 전제하에 중도를 2회 이상 진행시 더 방수 역할을 잘 할 것으로 생각이 든다. 중도는 이렇게 해서 끝난다. 다음 상도가 진행된다. 옥상방수의 마지막이다. 표면을 보호하고 미세 결함들을 보충하는 작업이다. 보통 1회 작업으로 끝나는데 부족하면 2회정도 진행한다고 한다. 역시나 업체는 1회에서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2회를 요청할 경우 비용이 상승할 수 있다.
하도 중도 상도 옥상방수에서 셀프 옥상방수를 진행할 때 문제점이 직접 도구를 전부 구매해야한다는 것이다. 생각보다 많은 도구가 사용된다. 실리콘 작업도 그렇고, 페인트를 섞어서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꼼꼼하게 섞기 위해서는 도구가 필요하다. 약간 거품기 처럼 사용되는 도구나 페인트 롤러도 필요할 것이다. 이런 부분들이 번거로웠다. 직접 필요한 도구들을전부 찾아 구매를 해야하기 때문이다. 이런 부분에서도 셀프방수를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도 있다. 그래도 가장 큰 이유는 바닥 면 가는 글라인더 작업이다.
셀프 옥상방수 1)면적이 작은 건물 2)개인 소유 단독주택 3)이미 그라인더, 면갈기 작업이 되어있는 경우 3)평일에 직장을 다니지 않아 시간이 많은 경우 등등 이런 경우에 셀프 옥상방수를 추천한다. 면적이 넓고, 단독주택이 아니며, 면갈기 작업이 안 되어있고, 각종 도구는 전혀 없고, 다른일을 주업으로 하고 있으니 업체를 알아보게 되었다. 다음 내용은 4탄에서 이어 작성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