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이 많이 드는 옥상방수 셀프? 업체? 1탄
옥상방수 아니 방수에 대해서 여러차례 걸쳐 작성해볼 생각이다. 사실 방수는 업체를 끼고 진행하며, 네이버 블로그에는 광고 블로그가 많기 때문에 진솔한 이야기를 듣기는 어렵다. 대부분 블로그에서 작성한 글들은 업체가 홍보를 위해 작성한 글들이다. 그리고 임대인이나 직접 집수리를 하는 것 아닌 이상 방수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 어렵다. 직접 방수 업체를 만나보고 견적을 받아보고 여기저기 조사해본 경험을 풀어볼까 싶다.
방수라 하는 것은 흔히 아는 단어다. 물이 스며들거나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는다는것을 의미한다. 이런 방수작업은 셀프방수로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규모가 작지 않고 크다면 힘든일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방수를 그냥 넘길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방수를 하지 않으면 집 곳곳에 물이 들어올 것이다. 특히 대한민국은 사계절이기 때문에 강수량이 많은 여름, 겨울은 물론 봄, 가을에도 비가 오는날이 많다. 뭐.. 비가 더 많이 오는 지역이면 더 심하겠다. 방수 작업이 안 되어있거나, 방수를 한지 오래된 집, 아파트, 다가구, 빌라, 상가 등 모두 문제가 발생한다.
이 누수 문제가 정말 사람을 골치아프게 한다. 비가 올때마다 물이 천장에서 떨어지거나 한다. 물만 조금씩 떨어지면 그렇다 치는데, 물이 떨어지면 벽지에도 곰팡이가 쓸고 머리아픈 일이 발생한다. 그뿐만 아니라 아파트, 다가구, 빌라 등 층별로 호실이 있는 경우는 아래 층까지 피해를 주기도 한다. 그렇게 되면 공사 기간은 물론 비용도 막대해 지는 것이다. 그리고 방수가 안 되어있으면 건물에 전체적으로 물이 계속적으로 스며든다. 이렇게 누수의 심각성을 작성하면서도 다시 한여름의 누수 악몽이 떠오르는 것 같다.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 단독주택의 경우는 사실 셀프로 방수를 해도 될 것같다. 본인의 집일경우 그냥 부분적으로 수리를 하거나, 조치를 취하면 될 수도 있다. 여러 세대가 사는 집이 문제다.
여기까지 정말 간단하게 나열한 누수로 발생하는 문제들이다. 옥상에 올라가면 대부분의 집들이 초록색 혹은 녹색으로 방수 작업을 한 것을 볼 수 있다. (간혹 회색으로 작업하기도 한다.) 나는 여기서 부터 고민을 했다. 셀프로 옥상방수를 하면 비용 절감이 굉장히 많이 된다. 하지만 정말 많은 시간과 힘이 든다. 더군다나 능숙한 작업자가 아니기 때문에 곱절로 어려울 것으로 예상이 된다. 그치만, 비용적으로 어마무시하다 몇백단위고 사실 옥상방수를 한다고 해서 방수가 100% 보장되는 것도 아니다. 100% 보장이 된다면 누구나 맡기고 방수를 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렇지만 방수 작업을 하기는 해야한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다. 그냥 둔다면 물폭탄이 생길수도 있는 지경이다.
뭐 정리하자면 옥상방수 셀프와 업체의 차이점은 간단하게 다음과 같다. 옥상방수 셀프 장점 1) 비용이 절감된다 2) 옥상방수는 수명이 있기 때문에 다음번에도 셀프로 할 수 있다. 3) as걱정을 안 해도 된다 셀프로 가능하기 때문이다. 셀프 단점 1) 힘들다 겁나게 힘들고 시간 소요도 많이된다 2) 옥상방수 관련 재료와 도구를 모두 준비해야 한다. 즉, 저렴한비용 하지만, 겁나게 힘들다. 옥상방수 업체 장점 1)작업이 빠르게 진행된다 2)내가 힘들지 않다 돈주고 맡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점 1) 비용이 엄청 많이 든다 셀프에 비해서 2) as가 있지만 방수가 완벽하게 될것이라는 보장이 없다. 하여튼 나는 옥상방수는 업체를 이용하기로 결정했는데 나머지 내용은 2탄에 이어서 작성하려고 한다.